‘인간극장’ [KBS 1TV 오전 7:50]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생후 9개월만에 벨기에로 입양됐으나 아픈 과거를 극복하고 유명 기타리스트가 되었다.12년 전 콘서트에 초청돼 처음 방문한 모국 대한민국, 그리고 마주한 자신의 입양사.석 달간을 오롯 친부모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까지도 부모를 찾지 못했다.그런 그가 2년 전, 사랑하는 아내 이민희(32) 씨를 만나 행복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홀로 한국에 와 불안하고 외로웠던 드니.방황하던 그가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편견 없이 자신을 품어준 한국의 부모님도 만났다.그렇게 드니 성호씨에게도 ‘또 하나의 가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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