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터널 통행료 폐지 경제 ‘ 활성화’
대형 관광 포스트 유치 제시
읍·면 하늘내린 북카페 개설

최상기 인제군수 당선자의 핵심 공략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귀결된다.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국도변 상권 침체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국도 통행량을 늘려 상경기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미시령터널 통행료 폐지를 공약했다.공익처분이나 국도 전환으로 국도 교통량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이는 도가 추진하는 국도 활성화를 위한 ‘힐링가도’ 사업의 성패가 달린 핵심 사안이고 설악권 4개 시·군은 물론 강원도 전체의 이익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밖에 올레길 개발,관광프로그램 개발,민간투자의 대형 관광 포스트 유치 등을 함께 제시했다.농업분야에서는 전업농·부업농·귀농인별 맞춤지원,군납 공급 시스템 구축 등을 발표했다.시내버스 단일요금제,학습지원 시스템 구축,병원개설과 민간병원 지원,학교·유치원·경로당의 미세먼지와 라돈 저감시설 설치 등을 공약했다.읍·면 하늘내린 북카페 개설도 내놨다.최 당선자는 스쳐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산업으로써의 관광 활성화를 추진,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끌 것을 약속했다. 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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