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무형문화대제전
본지·영월군 등 공동 주최
원주매지농악보존회 대상

▲ 11회 강원무형문화대상 시상식이 17일 영월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박선규 영월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당선자,엄승열 영월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 11회 강원무형문화대상 시상식이 17일 영월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박선규 영월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당선자,엄승열 영월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2018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이 17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강원도민일보와 영월군,강원도무형문화재연합회(회장 최종설)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와 강원랜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또 안동원 양구돌산령지게놀이 전수교육 조교와 용기원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전수교육 조교에게 우수상이 전달됐다.또 김은영 강릉단오제 이수자에게 신진상이,임영민속연구회와 백성기 철원 부흥석재 대표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날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전통문화의 진수를 묵묵히 잇고 있는 강원무형문화재 전승인 여러분과 함께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을 펼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훌륭한 무형문화 유산을 음지에서 묵묵히 전승하고 있는 강원인을 격려하고 발굴해 보존·계승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박선규 영월군수는 환영사에서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여러분과 전통 무형문화재를 시연해주신 각 시·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박선규 영월군수,최명서 영월군수 당선자,엄승열 영월군의장,윤성보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정상은 영월교육장,최종설 도 무형문화재연합회장,엄흥용 영월문화원장,권석주 도의원,류동현 농협 영월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무형문화대상 심사위원 및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전수조교,영월군민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한편 이날 시상식 및 단종제례 특별시연에 이어 2018 강원무형문화인의 밤 행사가 마련돼 소통과 우의를 다졌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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