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한국당 도당위원장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대표 사퇴 등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철규(동해·삼척) 강원도당 위원장이 “홍 대표가 일찍 물러났으면 우리 지역은 이겼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이 위원장은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홍 대표의 막말이 엄청난 부담을 가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누가 물러나고 누가 책임져라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당은 해체수준의 쇄신이 이뤄져야한다.지금 문제를 인식했으니 대책은 곧 나올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수요일쯤 도당에 가서 당정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일구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