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강원도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도의회 마지막 회기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열립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는 특별위원회의 공식 종료 선언과 함께 시급한 조례안, 동의안 심사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st/이번 6.13지방선거 결과 현역 도의원이 역대 최대로 교체돼 일부의원들이 낙선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회기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현재 도의원 정원은 9대 도의원 정원 44명 중 11명이 단체장 출마 등의 이유로 사퇴해 33명입니다.

출마한 이들 중에서도 선거에서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낙선했고 이번 선거에 당선돼 제10대 의회 활동을 이어가게 된 의원은 이종주, 박윤미, 심영섭, 신도현, 신영재, 함종국, 한금석 의원 등 7명입니다.

한편, 도의회는 남은 회기에서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고 본회의 및 각 특위 활동을 마치는 데 이어 19일 상임위 조례심사를 진행한 후 나머지 일정은 의정자료 수집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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