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전국 5일장 박람회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서 개최
판매·먹거리·체험부스 등 다채

전국을 대표하는 107개 전통시장들이 정선에서 열리는 ‘전국 5일장 박람회’에 총 출동한다.

정선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정선아리리공원 일원에서 ‘2018 전국 5일장 박람회’를 개최한다.‘맛,멋,흥이 넘치는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60개 전통시장과 32개 청년상인 판매존,15개 푸드트럭 등 총 107개의 시장이 참여한다.

전국 5일장 박람회는 ‘팔도 보부상,장마당 큰 잔치’란 주제와 ‘시간의 고개 넘어 장(場)을 펼치다’를 슬로건으로 조선 저잣거리 존,5일장 판매·먹거리 존,고객 체험부스,정선 관광·전통시장 홍보관,정선군 사회 경제적 기업 전시관 체험존,푸드트럭존 등이 운영한다.청년상인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32개 부스와 푸드트럭 15대도 전시 판매에 나선다.전통시장의 미래를 견인하는 청년상인들의 성공사례와 미래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박람회장 입구에는 일주문과 응답하라 1960 재현거리 존은 물론 화전민 음식 체험,고깔밥 시식 코너도 설치된다.

부대행사로 홍진영·금잔디와 함께하는 트로트 콘서트와 고객 체험 존,정선아리랑을 비롯한 문화 무대 공연,5일장 성공기원제 등도 열린다.전증표 군 지역경제과장은 “정선5일장 명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박람회를 준비한 만큼 전통시장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상생 발전을 위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민일보사도 23일 오전 8시 정선아라리공원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민선 7기 새출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제19회 강원도민 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윤수용 ysy@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