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 20일까지 신청자 모집
간판 교체·주차장 보수 등 지원

화천군이 2018년 음식·숙박업소 환경개선 3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4일 공고를 내고 20일까지 3차 사업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다.사업은 업주가 업소 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때 화천군이 7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체 사업비 70%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상대적으로 적은 자부담을 들여 거액의 구조 변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많은 업소들이 사업을 신청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소지와 거주지가 화천에 있고,위생업소를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업주다.공고일 기준 사실상의 휴업 상태이거나 최근 3년 동안 같은 내용으로 지원받은 업소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범위는 음식업소의 경우 외벽 도색,취·배수·환기시설 개선,개방형 조리장 설치,바닥 타일 교체,도배,난방시설 설치,조명 개선 등이다.숙박업소의 경우 객실 더블베드를 트윈 형으로 교체하거나 복도와 계단의 카펫 교체,간판 교체,노후문과 창문,주차장 보수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군은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접수해,8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3차 사업에서는 약 22개 업소를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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