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객실예약률 80%
야영장·트레킹코스 등 갖춰
매년 방문자 1만명 넘어

▲ 인제 하추자연휴양림 전경.
▲ 인제 하추자연휴양림 전경.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예약이 폭주하는 등 산림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에 따르면 현재 7월까지의 객실 예약률은 80%대로,주말 예약은 이미 끝났다.특히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내달 중순 이후 콘도와 야영장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8월 예약접수는 내달 1일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개장한 하추자연휴양림은 콘도식 객실 11동,야영장,산림문화휴양관,산나물 전시탐방로,등산로와 트레킹코스,운동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 매년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개장 이후 지난해까지 8만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지난해 야영장 개장 이후에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군은 지난해 7월 하추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숲속의 야영장을 신규 개장했으며 숲길,시설물,산나물 전시 탐방로 등을 새 단장했다.특히 지난해 조성한 숲속의 야영장은 18개 면의 야영데크와 취사장,음수대,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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