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EBS 오후 8:40>, 딸 박지훈(34)씨와 교통사고 후 몸이 불편해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다는 엄마 이경자(59)씨가 이탈리아 땅을 처음 밟는다.‘피렌체의 모든 부를 합쳐도 페라라의 가치를 못 미친다’는 말이 전해지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유네스코 지정 도시 페라라.그곳에서 유서 깊은 이탈리아의 중세 역사를 체험한다.100년의 세월이 만든 ‘검은 황금’,발사믹 식초와 알록달록한 건물이 줄지어 있는,‘거리위의 팔레트’ 부라노.16세기 르네상스의 피날레를 장식한 예술가들의 도시,베네치아까지 모든 것이 마냥 새롭고 신기한 엄마와 그런 엄마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딸.모녀와 좌충우돌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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