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9개 기관 1889명
국민건강보험공단 873명 최다지역인재 채용규모 덩달아 확대
이처럼 신규채용 규모가 늘면서 지역인재 채용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경우 지난 2016년 92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했으나 지난 해는 140명으로 대폭 늘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광해관리공단도 전년 대비 5명과 4명 각각 늘어났다.이처럼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은 오는 2022년까지 지역인재 채용규모를 30%까지 확대해야 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보훈복지의료공단의 신규채용 규모는 지난 2016년 297명에서 지난 해 253명으로 45명 크게 감소했고 도로교통공단은 116명에서 81명으로 35명 줄었다. 석탄공사도 2016년 29명에서 지난 해 1명으로 28명 줄었고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해 1명만 채용해 전년보다 4명 감소했다.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는 “올해부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한 관련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목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전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지역상생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현황 (단위:명)
신규채용 | 지역인재 | |||
2016년 | 2017년 | 2016년 | 2017년 | |
건강보험공단 | 873 | 1075 | 92 | 140.5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82.5 | 359 | 45.75 | 50.25 |
국립공원관리공단 | 70.25 | 79 | 7 | 6 |
도로교통공단 | 116 | 81 | 11 | 5 |
보훈복지의료공단 | 297 | 253 | 13 | 7 |
관광공사 | 30 | 27 | 2 | 2 |
광해관리공단 | 7.5 | 13 | 0.5 | 4.5 |
광물자원공사 | 5 | 1 | 0 | 0 |
석탄공사 | 29 | 1 | 13 | 0 |
합계 | 1710.25 | 1889 | 184.25 | 21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