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강원 정기회원전
26∼내달 2일 춘천문예회관
‘상상·조형적 알고리즘’ 주제
작가 29인 작품 58점 전시

강원도를 대표하는 미술인들이 실험정신을 담은 또하나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단법인 아트인강원(ART IN GANGWON·이사장 전태원)이 주최하는 ‘2018아트인강원전’이 오는 26일부터 7월2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9가지 상상(Imagination)과 조형적 알고리즘(Algorithm)’을 주제로 열린다.정기회원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 전역에서 독창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29인의 작품 58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전시기획은 자신만의 고유한 예술세계를 지니고 있는 작가들의 미적 상상력과 고유한 제작방식을 서로 공유하며 새로운 영감과 창조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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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는 전태원 이사장,김기동 도미술협회장,김명숙 전 도미술협회장,고주리 미협속초지부장,김병화 작가 등 도내 대표적인 미술작가 29명이 상상력과 실험정신을 담은 작품을 각 2점씩 전시한다.특히 작품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100호(130×166㎝)와 200호(194×259㎝) 크기의 대작들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태원 이사장은 “아트인강원 회원들은 뚜렷한 예술세계를 바탕으로 열정적이고 독창적으로 작품활동을 펼치는 작가들로 구성됐다”며 “올해 전시회는 작가 마다 독특하게 간직하고 있는 지적 상상력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또다른 창조적인 작품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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