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서 종합 6위 성적 보고
관련시설 견학 필요사항 파악

홍천군이 지역에서 개최되는 2019년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키로 다짐했다.

군은 지난 19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 해단식에서 1부 종합6위의 성적을 군민들에게 보고하면서 2019년 홍천서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지난 15∼19일까지 5일간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됐다.군체육회는 38개 개최종목중 29종목에 354명의 선수단을 파견,주 전략종목인 양궁과 펜싱,조정 종목이 폐지된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군은 야구소프트볼에서 체전 참가사상 처음으로 우승했고,하키 1위,축구종목 30여년만에 우승,궁도 단체전에서 우승했다.또한 역도종목(용상)에서 송영환(홍천고2)선수는 197㎏을 들어 올려 대회신기록을 수립했고,사격(스키트)에서도 문용엽 선수가 48점으로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룩했다.이 밖에도 수영,육상,보디빌딩,태권도 등 많은 종목에서 좋은성적으로 종합순위에 힘을 보탰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열린 영월 주경기장에 차기 개최지 홍보부스를 마련,홍천군 관광자원과 지역축제,농특산물 등을 소개하고 내년도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운영 및 관련시설 등을 견학하고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대회준비에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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