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같은 조 멕시코 로사노 포함
메시 PK 선방 할도르손 ‘최고 GK’
BBC, 조현우 ‘예상 외 선전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명불허전이었고 이르빙 로사노(멕시코·사진)는 신성으로 떠올랐다.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하네스 할도르손(아이슬란드)은 최고의 거미손으로 주목받았다.영국 BBC와 미국 ESPN은 20일(한국시간) 1차전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두 매체가 모두 베스트 11로 선정한 선수는 호날두와 로사노,할도르손,알렉산다르 콜라로프(세르비아),디에고 고딘(우루과이) 등 5명이다.

호날두는 16일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B조 1차전에서 3골을 몰아넣었다.1차전 최대 이변은 아이슬란드가 만들었다.아이슬란드는 17일 D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겼다.메시의 페널티킥을 막은 할도르손의 선방이 결정적이었다.BBC는 베스트 11에 아이슬란드 선수를 4명이나 포함했다.

한편 BBC는 대한민국 골키퍼 조현우(대구)를 “잘 알려지지 않은 골키퍼 조현우가 좋은 활약을 했다”며 ‘예상외로 선전한 선수’로 분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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