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21일 철원DMZ마켓 활성화를 위해 제6보병사단(사단장 이진형)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철원DMZ마켓은 청정 철원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노동당사 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6사단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생태·안보자원을 연계해 상품을 개발·운영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오는 30일(토)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철원DMZ마켓에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철새마을(이장 정희섭)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짚풀마차를 탈 수 있는 이색체험을 진행한다.짚풀마차 체험비는 엽전 3냥(3000원)으로 철원DMZ마켓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할 경우 엽전을 받아 무료로도 탑승할 수 있다.운영 구간은 철원DMZ마켓 노동당사에서 출발해 근대문화거리와 철원역까지 왕복으로 1일 5회(오전 11시,낮 12:30,오후 2시,오후 3시30분,오후 4시30분) 운영한다.철원군은 또 철원DMZ마켓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국군장병과 가족들에게는 짚풀마차 체험비 60%를 할인해줄 계획이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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