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개편 시나리오를 공개(본지 6월21일자 5면)하자 강원도교육청이 수능 전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수능비율을 확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도교육청은 21일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재학생보다는 재수생이,소도시보다는 대도시 학생이 유리하고 EBS연계출제 등으로 대학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것은 수능 본래 취지에도 멀어진지 오래”라며 “수능위주 전형 확대는 학교교육의 붕괴,지역·계층간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론화위원회가 공개한 시나리오 중 수능 전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2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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