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5일장 박람회 개막
60개 시장·청년상인 등 참가
아이디어 상품·먹거리 판매
대한민국 국가대표 5일장을 보유한 정선에서 개막한 박람회는 ‘팔도 보부상 장마당 큰 잔치’를 주제로 조선 저잣거리 존,5일장 판매·먹거리 존,고객 체험부스,정선 관광·전통시장 홍보관,정선군 사회 경제적 기업 전시관 체험존,푸드트럭존 등이 운영된다.박람회장 입구에는 일주문과 응답하라 1960 재현거리 존,화전민 음식 체험,고깔밥 시식 코너도 설치됐다.
또한 지난해 출범한 강원 청년상인연합회를 비롯해 전국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퓨전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청춘장터’도 선보였다.전국 공개오디션으로 진행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의 청년상인 후보 16명은 청춘장터에서 실전 테스트마켓을 운영한다.박람회 개막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양희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을 응원했다.
전정환 군수는 “정선5일장 명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박람회를 준비한 만큼 모든 구성원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최수규 차관은 “지자체와 상인들이 지역상권의 주인이 되고,청년상인들이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