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제 행사장 시음장 인기
전통음식학교 수강생 직접 제조

▲ 전통음식학교 수강생들이 양양문화제 행사장에 설치한 전통주와 수제맥주 시음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전통음식학교 수강생들이 양양문화제 행사장에 설치한 전통주와 수제맥주 시음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양양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인 양양문화제가 개막된 가운데 행사장에 설치된 전통주와 수제맥주 시음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전통음식학교’ 전문가 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생산한 전통주와 수제맥주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전통주 수강생 13명과 수제맥주 수강생 9명이 직접 만든 전통주인 진향주와 드라이 스타우트,벨지안 위트,아메리칸 IPA,아메리칸 페일 에일 등 4가지 종류의 수제맥주를 제공하고 있다.엄유리 생활자원담당은 “이번 행사는 전통주와 수제맥주를 홍보하고 수강생들의 학습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시음회는 교육과정 이수후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술을 예비 소비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사전에 맛과 선호도를 평가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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