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업체 정액급여 증가 0.7% 불구
초과급여 54.5% 늘어 과노동 지적
음식점·중소사업체도 비슷한 수준
도내 대규모 숙박 및 음식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지난해 월평균 총급여가 228만여원으로 전년보다 15.1%(30만여원) 늘었다.하지만 정액급여 인상분은 6%(10만여원)인데 반해 초과급여 인상분이 142%(20만여원)로 근로자 업무량 증가에 따른 임금증가분으로 조사됐다.또 종사자 5인 이상 299인 이하 도내 중소사업체 임금상승분도 초과근무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중소 예술·스포츠사업체 월평균 급여가 지난해 257만여원으로 7.7%(20만여원) 늘었지만,이중 정액급여 상승분는 4.1%에 불과,초과급여 증가분은 50%였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