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소속 단체장 당선자 대회
추 대표 “특권·부정부패 차단”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선자 대회를 갖고 ‘나라다운 나라,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7개 시군 당선자를 비롯해 전국 150여 기초단체장 당선자와 추미애 대표,홍영표 원내대표,심기준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추 대표는 “민주당이 전국 226곳 중 151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한 데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담겨있는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원칙이 지켜지고 특권·부정부패가 없는 지방정부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3선에 성공한 원창묵 원주시장 당선자는 “지난 민선6기에는 유일한 민주당 당선자여서 많이 외로웠다“며 ”이번 지선에서는 11명의 당선자가 나왔다.강원도에서 11명은 대단한 성과인데 추미애 대표와 의원들께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정일구 mironj1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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