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3명 등 승진단행 예고
군, 9월쯤 대대적 조직 개편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단행할 홍천군 첫 정기인사는 소폭으로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군정 조직 인사의 시금석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는 무게감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허필홍 홍천군수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기준과 원칙에 입각하고 능력 중심의 조직 안정화를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인사 방침을 누차 밝힘에 따라 7월 인사는 조직 안정에 무게감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달 말 한승환 자치행정과장을 비롯 정명숙 군보건소장,유병창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공석중인 사무관 3명에 대한 승진 인사와,이에따른 담당급이하 연쇄 승진인사 등 30여명정도의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자치행정과장에는 이기병 의회사무과장,박춘식 경제협력과장,박순자 토지주택과장,김시용 북방면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군보건소장에는 박보현 진료담당,왕재순 건강생활지원센터담당,유길종 치매안심지원센터TF담당 등이,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정실 농촌사회부장,김선경 기술보급과장이 거론되고 있다.이와함께 허필홍 홍천군수 당선인은 인사 원칙을 통한 조직 안정과 업무특성에 맞는 직렬별 인사를 강조해 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 인사도 단행할 지 관심사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7월 인사는 소규모로 하고 민선 7기 조직 개편에 따른 대폭 인사는 9월쯤 대대적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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