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지선 당선자 군정 당부
9살 백재혁군 4㎞ 완주 눈길

▲ 횡성군민달리기대회가 지난 23일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횡성군민달리기대회가 지난 23일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민선7기 횡성군정 출범을 앞두고 6·13 지방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횡성군민달리기대회가 23일 오전9시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횡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횡성경제살리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사 횡성지사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한규호 군수,이대균 의장,함종국 도의원,이병은 소방서장,박상용 농협지부장,한승달·이명란 의용소방대연합회장,진광숙 경제살리기회장,한창수 도의원당선자,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이날횡성종합운동장∼강변로∼약수터∼내지리를 반환하는 4㎞코스를 달렸다.또 한규호 군수에게 민선7기 군수당선 꽃다발을 증정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군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대회 남자부 1위는 유명열(45)씨,여자 1위는 김보경(17)양이 차지했다.특히 60세의 이정태씨가 2위로 골인하고,83세의 조창섭 횡성육상연합회 고문이 완주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으며,엄마와 함께 참가한 9살의 백재혁군이 완주하자 참석자들이 환호했다.

한규호 군수는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있는 이 순간이 나라를 지키준 순고한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에서 비롯된것을 잊지말자”며 “이번선거에서 민선7기 횡성군정을 맡겨준 군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로지 지역발전만을 생각하고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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