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서 대회 참가 1등까지

◇…올해 속초대회에는 뉴페이스들이 등장,기존의 강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남자 1위로 들어온 정운성(56·원주)씨는 전날 가족과 함께 속초 여행을 왔다가 이번 대회 소식을 듣고 참가,마라톤 풀코스 2시간 30분대의 기록 보유자 답게 속초지역의 강자를 차례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또한 여자 1위는 러시아 출신의 율리아(32·속초)씨로 평소 자전거 등 운동을 좋아하는 율리아 씨는 올해 처음 속초대회에 참가해 우승은 물론 우승상품도 두둑히 받아가 기쁨 두배.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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