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 500여명 참가
영랑호변 초여름 날씨 만끽

▲ 제19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속초대회가 지난 23일 속초 영랑호 일원에서 열렸다.
▲ 제19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속초대회가 지난 23일 속초 영랑호 일원에서 열렸다.
제19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속초대회가 23일 속초 영랑호 일원에서 열렸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한 민번 대회에는 시민 및 관광객 500여명가 참석,영랑호 잔디구장을 출발해 장천교∼화랑도체험장∼카누경기장∼영랑교∼속초의료원∼영랑호 잔디구장으로 돌아오는 7.8㎞ 구간을 뛰며 신록의 기운을 만끽했다.또한 한국전력공사 속초지사,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속초경찰서는 완벽한 도로통제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청량한 초여름 날씨속에 시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창삼 강원도민일보 속초본부장은 “강원도민달리기대회는 지난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만들어진 대회”라며 “특히 올해는 남북 평화 분위기 속에서 열려 더욱 뜻 깊은 대회로 참가자 모두 건강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김종희 속초시의장,김철수 속초시장 당선인,신선익 속초시부의장,최종현 속초시의원,권영호 속초양양교육장,김동혁 속초경찰서장,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김영만 속초농협지부장 등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힘을 전달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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