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열차 토크콘서트
본사 주최 토크쇼·공연 등
김남기 선생 아리랑 체험도

▲ 2018 정선아리랑열차(A-Train) 토크콘서트가 23일 열린 가운데 아리랑예술단이 국악·클래식 콜라보레이션 곡들을 승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 2018 정선아리랑열차(A-Train) 토크콘서트가 23일 열린 가운데 아리랑예술단이 국악·클래식 콜라보레이션 곡들을 승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정선아리랑과 폐광지역 기차여행이 연출하는 문화콘텐츠 ‘정선아리랑 열차 토크콘서트’가 올 해 첫 공연에 나섰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정선아리랑문화재단,강원랜드,코레일이 후원하는 2018 정선아리랑열차(A-Train) 토크콘서트가 지난 23일 청량리역을 출발해 정선 아우라지역을 지나는 정선아리랑열차에서 열렸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감성공감 세 번째 이야기,아리랑으로 정선에 취(醉)하다’를 주제로 아리랑열차(A-Train) 2호실에서 토크쇼,공연 등이 열렸다.이날 첫 콘서트는 아리랑예술단이 국악·클래식 콜라보레이션 곡들을 탑승객에게 선사했다.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정선아리랑 공연자 김남기 선생의 아리랑 이야기와 정선아리랑 배우기 체험 등도 진행됐다.

올해 정선아리랑 열차 토크콘서트는 7월 17일 인기가수 박상철 팬과 함께하는 정선여행,8월 25일 고구려밴드와 권영승의 이야기가 있는 마술쇼 등의 정선 버스킹 등으로 이어진다.9월 29일에는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이 진행하는 정선·진도·밀양아리랑 청년 전승자 3대 아리랑으로 하나되기,10월 12일의 경우 광부들의 귀향 프로젝트가 정선아리랑열차에서 열린다.한편 정선아리랑열차는 지난 3년 동안 14만5000여명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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