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강원여성상과 평등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제18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및 제20회 강원도 평등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강원여성상에 김명자(사진) 장바우 치악산 황골엿 대표,평등문화상에 서선이·최재화 부부(강릉·가정부문),서울에프앤비(횡성)·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이상 사회부문)를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명자 대표는 100년 전통의 황골엿 제조법을 전수받아 5대째 전통엿과 조청을 제조하고 있으며 2016년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옥수수엿 제조기술을 살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 명인으로 인정받았다.서·최 부부는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지역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평등문화확산에 모범을 보였고 서울에프엔비는 직장어린이집 운영,출산장려금 지급,가족친화 행사 등을 추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또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와 서포터즈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시상식은 7월13일 삼척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제23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열린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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