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내일 대도호부 관아·강원감영

▲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강릉 대도호부 관아,원주 강원감영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행사 모습.
▲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강릉 대도호부 관아,원주 강원감영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행사 모습.
역사의 숨결이 깃든 문화재를 배경으로 인문학과 음악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원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강릉 대도호부 관아,원주 강원감영 일대에서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목민관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문화재 탐방과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베스트셀러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의 저자인 홍인희 공주사범대 교수의 강의와 함께 고려·조선시대 관리들이 머물던 강릉 대도호부 관아(사적 388호)와 조선시대 강원도의 정청(政廳) 업무를 수행했던 원주 강원감영(사적 439호) 탐방이 진행된다.이후 오후 4시부터 강원감영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비보이(B-boy)팀 클라이맥스 크루와 영서지역 대표 농악단 매지농악보존회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이 지난 3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진행하는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오는 11월 27일까지 ‘퇴계와 율곡의 인간적 애환’ ‘황량한 절터에 햇살만 가득하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어진다.문의 760-9805.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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