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춘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오근식씨 가족.
▲ 매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춘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오근식씨 가족.
매년 참가 가족 “춘천대교 경험 뜻깊어”

◇… 해마다 춘천대회에 참가해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부부가 있어 눈길.오근식(45·근화동) 부부는 10살,4살 자녀와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춘천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온 가족이 대회에 참가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데 의미를 두고 매년 참가.올해는 최초로 공개된 춘천대교를 뛰어보는 기쁨을 맛보기도.오근식씨는 “매년 참가하지만 오늘같이 날씨가 좋고 춘천대교를 남들보다 더 빨리 가볼 수 있다는 마음에 올해가 더 뜻깊은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가족끼리 참가해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소감.

적십자사 봉사원 헌혈 동참 캠페인

◇… 대한적십자사 강원봉사원 8명은 이번 대회 춘천대회에 참가해 헌혈동참 캠페인을 펼쳐 눈길.대한적십자사 강원봉사원은 대회가 열린 봄내체육관에서 시민들에게 헌혈을 홍보 안내 문구와 물품을 나눠주며 헌혈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 런닝동호회 NVM(NEVER MIND)회원 15여명이 춘천대회에 참가하는 등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런닝동호회 NVM(NEVER MIND)회원 15여명이 춘천대회에 참가하는 등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호회 다수 참가 ‘ 레저도시’ 입증

◇… 달리미 동호회들이 춘천대회에 대거 참가해 눈길.런닝동호회 NVM(NEVER MIND)회원 15여명은 동호회를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대회에 참가해 홍보활동과 친목도모에 나서기도.런닝동호회 회원 이종성(29)씨는 “앞으로 달리기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많아져 동호회가 활성회되고 춘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또 춘천러너스클럽,춘천마라톤동호회,춘천시청 마라톤동호회 등 다양한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해 춘천이 ‘레저스포츠 도시’임을 입증.

대회 안전·질서유지 자원봉사자 손길

◇… 달리기 대회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춘천경찰서 교통경비계 직원 10여명은 이번 대회 코스를 돌며 안전한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참가들로부터 호평.춘천자율방범대 대원들도 대회 질서유지 및 차량통제 등 안전을 책임져 박수 갈채를 받기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