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FIFA 회장 환담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한국 밖의 사람들, FIFA 관련자들뿐 아니라 축구와 무관한 사람도 대통령을 사랑한다”면서 “대통령의 열성과 집요함, 그리고 추구하는 가치가 힘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한국에 곧 가겠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가 열린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 귀빈석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나란히 붉은 머플러를 두르고 경기를 관람했다.문 대통령은 전반전 종료 직후에는 관전평을 내놓으며 “2∼3번 기회가 있었는데아주 아쉽다”고 했고, 인판티노 회장이 “그래도 아직 후반이 남아있다”고 하자 “한국이 뒷심이 강합니다”라고 받으며 웃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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