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초교 소풍

 강원영동남부 지역의 교육요람으로 자리매김한 삼척대가 지역 초·중학생의 소풍 및 체험학습장으로 떠 오르고 있다.
 삼척 서부초등학생 400여명은 13일 오전10시 삼척대 캠퍼스 잔디밭과 정원에서 소풍을 즐길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삼척대 캠퍼스의 수백년된 청솔과 희귀목, 꽃나무와 잔디가 어우러진 조경을 둘러보고 최첨단 실험·실습기자재를 갖춘 학교시설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서부초등학교 김직영 교장은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있던 대학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호기심을 푸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삼척대 김대수 총장은 "지역 초중학생들이 방문을 희망하면 언제라도 허락해 꿈나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삼척/정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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