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강원도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2일 오전 춘천 몸짓극장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이색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최 지사는 선거운동당시 화제를 낳았던 로고송을 앞세워 강원도가 중심인 시대, '평화의 번영 강원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또 첨단기술인 홀로그램을 활용해 평화와 번영을 강조하며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본지에서 공직자와 중소상공인 등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29일 이틀동안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문순 도정의 역점 추진 현안 중 1순위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확충'이 꼽혔습니다. 그 밖에도 '강원평화특별자치도 등 남북협력사업 재개'와 '동해북부선 등 SOC확충'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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