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강원도내 범여성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3일 오후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성평등문화 토론회'가 열려 젠더폭력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강원도와 강원도여성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의회, 도내 범여성계 연대모임 '행동하는 강원여성' 등이 공동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 등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젠더폭력과 갈등을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도에서도 유쾌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며 "시작은 함께하는 양성평등, '함성'으로"해야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다같이 양성평등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1일부터 오는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입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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