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구석구석 일주일
산촌·어촌서 ‘살아보기 여행’ 진행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잡아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등 변화하는 여행패턴에 맞춰 다양한 국내여행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관광공사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일주일’은 낯선 환경에서 얻는 영감과 재충전을 위한 ‘머무름’에 집중하는 여행패턴 추세에 맞춰 유명 관광지가 아닌 조용한 산촌·어촌마을,구도심 등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 숙소를 엄선한 ‘살아보기 여행’이다.‘살아보기 여행’에 참여하려면 오는 12일까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와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자는 2~6명 단위로 총 6개팀을 선정하며 이들에게 일주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나를 찾아 떠나는 90일간의 여행 마이리얼갭이어(My Real Gap Year)’시즌2이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마이리얼갭이어’는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여행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시즌1에서는 2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이 된 강수정씨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총 21개 지역 63개의 관광지를 방문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시즌2 지원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한화준 공사 온라인홍보팀장은 “국내여행만의 숨은 매력들이 청년을 비롯해 국민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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