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한근 강릉시장의 취임을 진심 축하한다.

강릉은 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타의든 자의든 강릉은 완전히 한차원 다른도시로 탈바꿈했다.교통(KTX),숙박,미관 등의 도시인프라가 그 어떤 도시에도 뒤지지 않게 구축되었고,친절도도 상당 수준에 달했고 서로를 배려하는 시민의 문화적 위상도 높아졌다고 본다.

새 시장은 공무원으로 중앙에서 얻은 지식,경험과 인맥을 기반으로 연어와 같이 모천(母川)으로 돌아 왔으니 틀림없이 혼심(魂心)을 다하여 시민의 편에서 강릉시행정을 잘 꾸려 가리라 믿으며 몇가지 제안하고자 한다.우선 알고 있는 바로는 우리시는 채무를 완전 변제 했다고 들었다.그게 사실이라면 4년임기 만료시 까지 유지 했으면 한다.

둘째로는 행정의 소기에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사적 측면은 배제해 주기 바란다.특히 시조직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할때 학연을 신중 고려 했으면 한다.

셋째,시민소통기구를 만들었으면 한다.구성은 정치,행정등 각분야 퇴직공직자와 사회지도자. 외지에서 활약하는 기업가 등을 균일 안배하여 기구를 조직하여 다양한 시발전 아이디어를 주기적으로 소통했으면 한다.

넷째,다양한 각종 협의회 또는 기구를 분야별로 단일화 했으면 한다.연 개최 횟수는 적은데 필요 이상의 예산이 낭비되고 아울러 시민의 눈으로 볼때는 가시적 실리가 비용에 비해 희소하기 때문이다.

다섯째,비서실에 자연재난 안전 특별담당과 노인종합복지관(북부 포함)에 노인심리상담자격증 구비한 유경력자를 공모하여 배치 했으면 한다.청내 및 읍면동에 다양한 소방방제 시설이 많아 자체 점검과 작동요령 및 직원 안전 교육도 겸행하고 노인복지관에는 100세시대로 장수하는 만큼 생각지 못한 애로사항도 많아 심도적 생활상담으로 노인자살 예방책 일환이 되기 때문이다.

여섯째,특별 가축사육단지를 조성하여 주거환경 유해를 막았으면 한다.살만한 산촌지역에 소,돼지,닭 농장으로 잠시라도 악취로 인해 이촌(離村)현상이 대두되어 기준 가축수이상은 가축사육단지에 사육토록하여 분뇨축출수는 시 하수처리장에서 유분리토록 해야한다.일곱째,춘추 산불감시요원도 3년이상 근무 경력자는 배제했으면 한다.인원 수요는 많은데 한정된 인원이 독점 하고 있으니 불만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10여년 장기간 시장이 바뀌지 않다가 수장이 새로 바뀌니 뭔가 새로운 시각으로 청사를 바라보게 되고 어떤 창안적 시정(市政)이 펼쳐 지기를 기대한바가 매우 크다.

미래4년은 생산적 기업이 들어와 노청(老靑)할것 없이 일자리창출이 활발히 이뤄져 공경제는 물론 가정경제에 이르기 까지 부유해지고 누구나 거주하고 싶고 찾아 오고싶은 웃음넘치는 강릉시가 되길 새시장에게 열망해 본다. 최동희·강릉시 하평골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