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항 입항하는 크루즈 부산항에 입항 예정이였던 코스타네오로만티카호가 3일 태풍의 영향으로 항로를 변경해 속초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속초항 입항하는 크루즈 부산항에 입항 예정이였던 코스타네오로만티카호가 3일 태풍의 영향으로 항로를 변경해 속초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부산~일본을 오가는 크루즈 선박이 태풍 뿌라삐룬의 영향으로 항로를 변경해 속초항에 입항했다.5만7000t급 크루즈인 코스타네오로만티카호가 3일 오후 4시 속초항에 입항했다.코스타네오로만티카호의 당초 항로는 지난달 29일 부산항을 출항해 후쿠오카(6월30일)~마이주루(7월1일)~가나자와(2일)~사카이미나토(3일)~부산(4일)~후쿠오카(5일)의 순으로 계획됐지만 태풍 뿌라삐룬이 동해상으로 경로가 옮겨짐에 따라 항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항로를 급히 변경했다.이에 따라 승선원 1700여명이 1일간 속초관광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도 때아닌 반짝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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