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척문예회관 코리안심포니
고전게임부터 ‘메이플스토리’ 등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 오후 3시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사진 제공=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 오후 3시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사진 제공=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은 ‘메이플스토리’부터 고전 게임 ‘테트리스’까지.게임 속 감동의 선율이 대편성 오케스트라 연주로 되살아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 오후 3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이번 공연은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국민 게임 ‘메이플스토리’ OST와 함께 고전 게임 모음곡을 무대 위에 올린다.서정적인 스토리와 맞물려 감정선을 울리는 섬세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메이플스토리’의 음악이 게임 밖 현실 세계로 나와 오케스트라 선율로 새롭게 펼쳐진다.공연은 봄날처럼 생기 넘치는 밝은 멜로디에 경쾌한 미디움 템포로 ‘메이플스토리’에서의 모험의 시작을 노래하는 1장을 시작으로 총 5장으로 나눠 25곡이 연주된다.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편곡의 음악이 ‘메이플스토리’의 새로운 도약을 전하며 대미를 장식한다.지휘자 황미나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이은보라가 협연한다.연주와 함께 영상이 상영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 이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여 왔다.올해 1월에는 원주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으로 부임했다.관람료 1만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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