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도민 초청 단체장·지방의원 교례회
공직자 등 출향인사 대거 참석
강한 강원 만들기 공감대 형성
도정 주요현안 해결 협력 약속

▲ 전순표(왼쪽)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이 최문순 도지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 전순표(왼쪽)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이 최문순 도지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 김중석(왼쪽)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한금석 도의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  김명준
▲ 김중석(왼쪽)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한금석 도의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 김명준
▲ 허인구(왼쪽) G1강원민방 사장이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정일구
▲ 허인구(왼쪽) G1강원민방 사장이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정일구
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출향 150만 강원도민 초청 민선 7기 자치단체장·지방의원 교례회’는 지방자치를이끌 주역들과 출향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열기로 다짐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열린 교례회에는 강원도민회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해 전국 도민회,중앙부처 도출신 공직자,재계와 학계 인사 등 전국에서 강원파워를 구축한 출향도민들이 대거 참석해 최문순 지사와 한금석 도의장,도의원,시장·군수,시·군의원 당선자들과 교류하며 ‘작지만 강한 강원’을 만들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교례회에서는 중앙무대에서 활약중인 각계각층의 출향도민들이 대거 참석해 강원인 파워를 재결집시켰으며 역대 교례회보다 많은 인원이 찾아 민선 7기를 이끌 지방자치 주역들과 출향 도민들 간 다양한 인적네트워크가 구축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참석자들은 2018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평화의 초석을 다졌고,역사적인 남북·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강원도가 한반도 평화·번영시대의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강원자치 주역과 출향인사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출향도민들은 “평화는 강원도의 힘”이라며 “변화된 남북관계 속에서 남북 현안 추진의 주도권을 확보,강원도가 올림픽에 이어 또 한번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출향도민들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앙부처 공직자 등은 “강원도의 힘을 대내외에 과시하면서 도민 자긍심을 크게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도와 각 시·군과 협력 체제를 구축,강원도 남북SOC1순위 사업인 동해북부선(강릉~제진)조기 착공을 비롯한 민선 7기 도정 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전순표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은 “지선에서 당선된 모든 분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며 “출향 강원도민들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늘 고향 발전소식에 관심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은 “민선 7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드린다”며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 개막에 모두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했다. 박지은·정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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