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강원도민의 날 행사
도민 1만 5000명 참석
선행도민대상 시상식도

▲ 제24회 강원도민의 날 행사가 6일 춘천 중도 일원에서 최문순 도지사, 박영선 국회의원 등 초청인사와  도민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 제24회 강원도민의 날 행사가 6일 춘천 중도 일원에서 최문순 도지사, 박영선 국회의원 등 초청인사와 도민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해 도민들의 통합과 화합을 다지는 제24회 강원도민의 날 행사가 6일 춘천 중도 일원에서 개최됐다.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민선 7기 출범을 축하하고 남북 평화분위기 확산을 위해 ‘평화를 잇는 시대의 길’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최문순 지사와 한금석 도의장,시장·군수,도의원들과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도민 1만5000여명이 참석해 도민의 날을 기념하고 평화의 뜻에 동참했다.

민선 7기 첫 행사로 참석한 최문순 지사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아 준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강원도가 중심인 시대,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도의 발전과 비전을 3개의 테마로 표현해 ‘평화의 길’,‘하나된 길’,‘미래의 길’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남북평화를 기원하고 도지사 비전선포 및 민선 7기 역량결집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또 강원 문화예술인,인기가수 워너원과 AOA의 축하공연 및 불꽃 축제 등도 펼쳐졌다.본행사와 함께 강원 체험마을 홍보관과 도내 각 시군의 특산물 판매장,청년들의 푸드트럭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한편 행사에 앞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제22회 선행도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홍기복(71·횡성·친절봉사)씨,이영린(78·평창,근검)씨,어재린(61·강릉·효행)씨,이방우(85·횡성·의행)씨,신상복(75·재경원주시민회·애향)씨가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으며 도민의 날 행사에도 함께 참석해 평화와 강원 발전을 기원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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