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5R 춘천 홈경기
전남 상대 1대 1 비겨
울산 이적 이근호 공백 체감

▲ 8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강원FC 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에서 정조국(강원FC)이 헤딩슛을 날리고 있다. 박상동
▲ 8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강원FC 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에서 정조국(강원FC)이 헤딩슛을 날리고 있다. 박상동
강원FC가 K리그1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강원FC는 8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서 전남 드래곤즈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결과로 강원FC는 6승3무6패로 승점 21을 기록하게 됐다.또 강원은 3월 이후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음에도 승점3을 챙기지 못했다.강원FC는 울산으로 이적한 이근호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며 전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전반 4분 수비수의 실책으로 전남의 김영욱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강원은 전반내내 슈팅1개에 그치며 이렇다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다만 후반 11분 디에고가 투입되며 공격본능이 살아났다.디에고의 투입으로 공격력이 살아난 강원은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정수가 빈공간을 노린 헤딩슛으로 만회골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이후 전남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