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추가모집에 강원도에서 89명이 신청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168명을 선발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3배에 가까운 3326명이 지원하자 9억9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추가모집에 나섰다.2차 추가모집에서는 400명 모집에 1838명이 접수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중 강원도 신청자는 89명으로 전체 신청자 중 4.8%를 차지했다.1차 모집에서는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도내에서는 227명이 선발됐다.

이 사업은 영농 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40세 미만 청년창업농에게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추가 모집 신청자 중 31.7%(583명)가 1차 선발 당시 탈락자들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80%(1471명)를 기록해 여성 신청자보다 월등히 많았다.지원자는 8월 최종 선발되며 8월말부터 영농정착금이 지급된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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