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안보정세 변화 내년초 검토
군 일각에서는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시기 연기는 남북·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사령부를 통합한 대형 군조직의 창설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하지만 현재 경기 용인에 지상작전사령부 청사가 건립돼 있고 주요 참모들의 보직이 정해져 있어 시기만 유동적일 뿐 통·폐합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에 따라 원주 1군사령부와 용인 3군사령부의 통·폐합이 이뤄지면 도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단과 사단들의 통폐합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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