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대-장돌뱅이협동조합 MOU
노령화 이미지 탈피·특화상품 개발

영월 세경대(총장 최석식)와 장돌뱅이연합협동조합(조합장 엄종섭)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양측은 전통시장 성장·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학간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통시장과 대학 연계사업 추진 및 교육 등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노령화로 트렌드에 뒤쳐질 수 있는 전통시장 이미지와 서비스,상품 등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선과 아이디어로 새롭게 변화시키고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시장 고유의 특화 상품과 관광 요소 개발을 통해 소비자층의 확대와 매출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엄종섭 조합장은 “전통시장의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대학의 젊은 감각을 뒷받침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석식 총장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영월 민속5일장 발전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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