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범한 양양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대영)이 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언어·신체적 폭력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노조는 11일 성명서에서 “지난 4일 안전건설과에서 주민 간 갈등으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마을안길 포장을 요구하며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하다 직원을 폭행한 민원인을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이어 “공무원을 폭행한 행위는 인권을 짓밟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엄정한 대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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