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기존 사업 확대 사전 검토
입안·예산 등 시민 의견 반영

동해시가 민선 7기를 맞아 신규사업이나 기존 사업을 확대할 경우 시민들이 사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경우 계획 입안 단계에서부터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하는 체크리스트 사업을 도입키로 했다.

이에따라 신규사업,기존 사업의 확대,대규모 시설 등을 확충할 경우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효과가 이뤄질 수 있는지를 사전에 검토하는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계획 입안을 비롯해 예산 반영에도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사회적 약자 배려,안전대책 등에 적합한지 10개 세부 사항을 구성해 주민 반발이나 행정력 낭비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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