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농공단지 분양율 96.4%
군, 타당성 검토 추진키로

양구군 하리농공단지 분양율이 7월 현재 96.4%에 이르면서 제2농공단지 신설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하리농공단지 분양면적은 90,327㎡ 규모로 이 가운데 현재 87,127㎡가 분양,현재 26개 업체가 입주해 19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해안유기영농조합법인 등 7개 업체가 설립 추진 또는 입주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군은 농공단지의 분양이 100%에 임박한 가운데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제2농공단지 신설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도내 산업단지의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구 농공단지의 분양 실적이 높아진 이유는 분양 당시 전국 최저의 분양가와 배후령터널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서울과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갖는 등 세일즈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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