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내달 31일까지 신청접수
2학기부터 예체능 분야 추가
중·고교생 대상 강습비 지원

화천군인재육성재단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재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2학기 지원대상자 신청접수를 진행 중이다.대학 재학생 자녀를 둔 부모,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현재 화천 지역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특히 2학기부터는 기존 학자지원금,거주공간 지원금에 이어 예체능 분야 재능개발 지원금까지 추가 지원된다.

재능개발 지원금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거나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협회 등이 주최한 문화,예술,체육 전국 공인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화천지역 중·고교생이 대상이다.해당자들에게는 부모 소득수준에 따라 강습비의 최대 70%(최고 연 200만원)가 지원된다.2학기 학자지원금은 1학기와 마찬가지로 첫째 자녀는 학기당 100만원,둘째아는 등록금 실납입액의 70%,셋째 자녀부터는 등록금 실납입액 100%가 지원된다.학자지원금과는 별도로 첫째 자녀는 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 재학 시 실비 70%(최대 월 50만원)에 달하는 거주공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자녀는 대학 소재지와 무관하게 직전학기 학점 2.5 이상이면 첫째자녀와 동일한 지원을 받는다.셋째 자녀는 대학 소재지 상관없이 학점 2.0 이상이면 실비 전액(최대 월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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