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실과장 결원보충 승진·전보

민선 7기 정선군 첫 인사는 조직 안정을 기조로 본청과 읍면 순환보직을 통한 조직 활력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정선군은 12일자로 올 상반기 서기관·사무관급 퇴직과 공로연수 등으로 인한 군정 주요 실과장 직위 결원 보충과 조직 안정 차원에서 4급 이하 115명의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 서기관인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기획감사실장으로 영전했으며,전종남 의회사무과장의 경우 자치행정과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내부 소통을 통한 직원들의 고충 수렴과 본청,9개 읍면 순환 보직 등의 기준에 따른 사무관·담당급 인사 등은 최승준 정선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배치로 분석되고 있다.반면 6·7급 핵심 중간관리층을 포함한 ‘항아리형’ 인사적체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최승준 군수는 “민선 7기 군정목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추후 조직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역동성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