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화암동굴 공포체험 등

▲ 신비로운 동굴을 탐험하며 무더위도 잊을 수 있는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 신비로운 동굴을 탐험하며 무더위도 잊을 수 있는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산촌지역인 정선도 위협하고 가운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풍성한 이색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13일과 14일 양일 오후 7시 하이원 워터월드 개장을 기념한 Wonder Pool 콘서트 기획했다.콘서트는 카리스마 래퍼 비와이,감성래퍼 치타,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DJ두유와 함께 하는 EDM파티 등이 무대에 오른다.콘서트 종료 후 개장기념 특별 불꽃쇼도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다.정선군도 신비의 화암동굴 공포체험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했다.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여름 밤의 공포,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을 주제로 신비의 동굴 속을 탐험하는 야간공포체험을 운영한다.야간공포체험은 안전을 위해 체험 가능인원을 하루 최대 280여 명으로 제한한다.지난해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에는 4000여명이 참여했다.군 관계자는 “여름철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정선을 방문해 무더위를 잊고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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