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가 여름 휴가철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안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를 실시한다.이번 위험예보제는 이달부터 오는 8월말까지다.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악화,자연재난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심,주의보,경고 등의 단계로 나눠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최근 동해안 너울성파도와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해 지난 1주일간 3명이 사망·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고,지난해 연안안전사고가 중 7~8월 중 35% 발생했다.해경은 현재 위험 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물놀이 때 음주 수영 금지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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