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이하 부품비·수리비 지원

삼척시가 지역 농업인 불편해소와 농업경영비 경감을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내 14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통별 1~2회씩 올해 220회에 걸쳐 경운기 등 중소형 기종과 트렉터 등 대형 기종에 대한 현장출동 서비스를 계획한 가운데 2개조 6명의 순회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센터는 기종 수리를 비롯한 고장 진단요령,수리기술과 안전운행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특히,권역별 4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117종 655대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기종별 20만원 이하 부품비와 수리비를 무상지원은 물론 올해부터는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 3종에 대해 1개 농가당 연 20만원까지 대폭 확대해 수리비용을 지원,농가부담도 덜어 주고 있다.이와함께 대형농기계 구입 농가와 귀농·귀촌민 등 교육희망자 350명을 대상으로,오는 연말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형농기계 실습과 이론 등 1대1 맞춤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교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