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국 20개과서 2개과 늘려
소통담당관·교통과 등 신설
감사·공보문화 담당관 폐지

동해시가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행정기구를 개편한다.

이에 따라 기존 2국 20개과에서 2개과를 늘려 2국 22개과로 조정한다.

특히 행정기구 중 감사 담당관,공보문화담당관이 폐지되고 소통담당관과 문화교육,전략사업과,교통과가 신설된다.이번 조직개편에는 행정지원국이 행정복지국으로 변경되며 안전도시국 명칭은 유지된다.

폐지되는 감사담당관의 감사조사 사무는 기획감사담당관으로,법무통계는 소통담당관으로 사무가 조정되고 기존 전략사업추진단은 전략사업과로 정식 기구가 된다.또 도시개발과 도시재생분야의 업무가 늘어남에따라 기존 도시교통과에서 교통과를 신설,교통대책을 강화한다.기획담당관은 기획감사담당관으로,체육교육위생과는 체육위생과로,기업유치과는 투자유치과로,도시교통과는 도시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현 행정지원국 소속의 환경과는 안전도시국 하위 부서로 옮겨간다.

이같은 조직 개편으로 부시장 직속이던 전략사업추진단,감사담당관,기획담당관,공보문화담당관 등 4개과는 소통담당관실,기획감사담당관 등 2개과로 축소된다.

시의 정원은 현재 일반직 640명,정무직 1명,별정직1명,연구직 1명,지도직 8명 등 총651명이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5급이 기존 37명에서 39명으로 2명 늘었고 6급이하는 592명에서 590명으로 2명 줄게 된다

시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보고했다.시 관계자는 “행정 환경이 변화돼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능으로 조직을 강화했다”며 “무엇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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